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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중인 여객기 비상구 열고 뛰어내린 女…승객들 ‘황당’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12-01 11:58
2016년 12월 1일 11시 58분
입력
2016-12-01 11:40
2016년 12월 1일 11시 40분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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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성 승객이 착륙 후 유도로(誘導路)를 따라 이동하던 여객기 비상구를 열고 뛰어내리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최근 미국 CNN, KHOU 등 외신들은 지난달 28일 오후 뉴올리언스를 출발해 휴스턴의 조지 부시 인터콘티넨털 공항(George Bush Intercontinental Airport)에 도착한 유나이티드 항공 여객기에서 이 같은 일이 일어났다고 보도했다.
당시 문제의 승객과 통로를 사이에 두고 앉아 있었던 한 승객은 소셜미디어에 “한 여성이 비상구를 열고 게이트로 이동 중인 여객기에서 뛰어내렸다”는 글을 게재하고, 비상구가 열려 있는 여객기 내부의 사진과 영상을 함께 올렸다.
다른 승객들도 “그 여성은 비상구를 열기 전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약 15피트(4.5m) 높이에서 뛰어내렸다”, “기내에 폭발물을 두고 도망친 게 아닐까 생각했다”며 황당함을 내비쳤다.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문제의 승객은 큰 부상은 피했으며, 현지 경찰은 심리 검사를 진행한 후 그를 기소하지 않고 훈방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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