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캘리포니아 승리…CNN “클린턴 197명 vs 트럼프 186명 선거인단 확보”

8일(현지시간) 미국 대선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이 우세지역인 캘리포니아 승리를 확정했다. CNN에 따르면 선거인단 197명을,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는 선거인단 187명을 확보했다.

다만 민주당 텃밭인 캘리포니아에서는 클린턴이 승리를 확정했어도, 대부분의 경합주에서는 트럼프가 우세한 상황이다. 미국 유력지 뉴욕타임스는 트럼프의 당선 확률을 90% 이상으로 보고 있다.

미국 대선 당선을 위해서는 최소 선거인단 270명(총 538명의 과반)을 확보해야 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