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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도스 공격에 ”미 인터넷 절반 마비”…누가? 왜? 당국 “현시점, 정보 없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10-22 14:50
2016년 10월 22일 14시 50분
입력
2016-10-22 14:47
2016년 10월 22일 14시 47분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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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 트위터
21일(현지시간) 미국 인터넷의 절반가량 마비됐다. 원인은 미국의 주요 인터넷 호스팅 서비스업체인 딘(Dyn)에 퍼부어진 디도스(DDoS·분산서비스 거부) 공격이다.
이날 딘 측은 오늘 오전 7시 10분(동부시간) 도메인 네임 서비스(DNS)를 관리하는 메인 서버에 디도스 공격이 시작됐다”며 9시 45분경 복구됐다고 발표했으나, 이후에도 2번의 추가 디도스 공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공격으로 인해 트위터, 스포티파이, 넷플릭스, 레딧, 페이팔, 사운드 클라우드 등의 유명 웹사이트와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등 언론사들을 포함한 많은 인터넷 사이트들이 말 그대로 ‘먹통’이 됐다.
IT 전문매체 기즈모도는 “이날 오전까지 총 76개의 사이트에서 서비스 장애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신고됐다. 미국 인터넷의 절반가량이 마비됐다”고 보도했다.
미국 정보당국과 인터넷 호스팅 서비스업체 딘이 현재 공격 경로와 원인을 조사 중에 있지만 아직 누가, 어떤 목적으로 디도스 공격을 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현시점에서는 누가 이 사건에 책임이 있는지 밝힐 만한 정보가 없다”며 “국토안보부가 관련 상황을 긴밀하게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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