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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 아기 재갈 물리고 양손 포박해 사진 찍은 母, 관심 끌려고?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9-21 08:47
2016년 9월 21일 08시 47분
입력
2016-09-20 14:34
2016년 9월 20일 14시 34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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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를 받기 위해 자신의 아이를 포박한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린 철없는 엄마가 경찰 조사와 함께 당국의 관리를 받게 됐다.
최근 페이스북에는 양쪽 손목이 천으로 묶여있고 입에 재갈이 물린 채 공포스러운 눈빛으로 울고 있는 여아 사진이 등장해 네티즌들에게 충격을 줬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의 15일 보도에 따르면, 이 사진은 멕시코의 한 여성이 베이비시터와 함께 자신의 9개월 된 딸을 포박해 촬영한 것이다.
네티즌들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게시물을 단서로 조사에 착수해 사진 속 아이와 엄마가 사는 집을 찾아냈다.
아이 엄마는 경찰에 “단지 장난이었다. 베이비시터와는 친구사이다”라고 해명했다. 그는 ‘좋아요’를 받기 위해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조사에서 드러났다.
그러나 관계 당국은 ‘아이를 돌보지 않고 방치하는 사례’에 해당 한다고 보고 아이의 보호 차원에서 당국이 아이 양육에 개입 하고 어머니와 베이비시터에게는 정신과 치료를 받을것을 명령했다.
당국 관계자는 “이번 일로 어린이와 청소년을 이용하는 ‘장난’이나 ‘게임’은 부모도 심각한 제재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을 대중에게 상기시켰다”고 밝혔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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