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中 공안 횡포 갈수록 심해지자 시진핑도 질책…셀프개혁 ‘코웃음’
채널A
업데이트
2016-08-28 20:45
2016년 8월 28일 20시 45분
입력
2016-08-28 19:59
2016년 8월 28일 19시 59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공안'이라 불리는 중국 경찰의 횡포가 갈수록 심해지자, 시진핑 주석까지 화를 냈습니다.
공안은 자정 과정을 선전하는 등 법석을 떨었는데, 비웃음만 사고 있다고 합니다.
김윤수 베이징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현장에 출동한 공안이 한 여성을 무자비하게 제압합니다.
뒤에서 다른 여성이 반항하자 이번엔 주먹으로 가격합니다.
민원인을 향해 서류를 집어 던지는 건 애교.
차문을 부술 듯 위협하고
[중국 공안]
"문 빨리 안열어!"
마치 무술 영화처럼 날아차기로 노인을 쓰러트립니다.
신분증을 소지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붙잡힌 여성들에겐 성희롱 폭언을 쏟아냅니다.
[중국 공안]
"진짜 여자인지 확인하게 옷을 벗어봐"
각종 폭력과 과잉 대응으로 시민들의 불신이 극에 달한 가운데 시진핑 주석까지 나서 "자의적으로 법을 집행하지 말라"고 공안을 질책했습니다.
이에 공안은 부랴부랴 자체 교육 훈련에 나섰고 이 사실을 언론을 통해 대대적으로 선전했습니다.
[중국 국영 CCTV]
"법 집행 과정을 영상으로 촬영하고 경찰 신분을 밝힌 뒤 군중과 마찰이 없도록 해야 한다."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일선 공안들의 횡포가 계속되면서 불신만 더 커지고 있습니다.
네티즌들 사이에선 공안을 조롱하며 코웃음 치는 분위기. 과연 무소불위의 권력자 중국 경찰의 셀프개혁이 효과를 볼 지 지켜볼 일입니다.
베이징에서 채널A뉴스 김윤수입니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노년층 취업자 343만명 돌파…청년층만 취업자 비중 줄어
자신 향해 실탄 쏜듯…인천 민간사격장서 20대男 사망
‘주식 차명거래 의혹’ 이춘석 의원 검찰 불구속 송치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