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혼조 마감, 에너지주 급락에 다우 0.15% ↓…나스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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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8월 2일 09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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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혼조 마감, 에너지주 급락에 다우 0.15% ↓…나스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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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현지시간) 뉴욕 증시가 혼조세를 나타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15% 내린 1만8404.51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0.13% 내린 2170.84에, 나스닥 지수는 0.43% 높은 5,184.20에 장을 마쳤다.

하락세로 출발했던 다우지수와 S&P 500 지수는 장중 한때 상승했다가 오후 다시 하락세를 이어갔다.

증시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는 유가 하락에 영향을 받은 에너지주의 급락을 꼽을 수 있다. 이날 에너지업종은 3% 이상의 급락을 보였다. 그 밖에도 금융업종과 소재업종, 통신 업종 등이 하락했다.

반면 기술업종과 헬스케어업종, 소비업종 등은 상승했다.

기술주가 중심인 나스닥 지수는 애플과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주가 상승 등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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