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15% 내린 1만8404.51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0.13% 내린 2170.84에, 나스닥 지수는 0.43% 높은 5,184.20에 장을 마쳤다.
하락세로 출발했던 다우지수와 S&P 500 지수는 장중 한때 상승했다가 오후 다시 하락세를 이어갔다.
증시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는 유가 하락에 영향을 받은 에너지주의 급락을 꼽을 수 있다. 이날 에너지업종은 3% 이상의 급락을 보였다. 그 밖에도 금융업종과 소재업종, 통신 업종 등이 하락했다.
반면 기술업종과 헬스케어업종, 소비업종 등은 상승했다.
기술주가 중심인 나스닥 지수는 애플과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주가 상승 등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