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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질된 트럼프 선대본부장 누구? ‘여기자 폭행 시비’ 등 수차례 구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6-21 10:38
2016년 6월 21일 10시 38분
입력
2016-06-21 10:15
2016년 6월 21일 10시 15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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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선대본부장. (YTN 뉴스)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의 ‘심복’으로 불리던 코리 르완도스키 선대본부장이 20일(현지시간) 전격 경질됐다.
르완도스키는 원래 해양경비대에서 일하다 2002년 밥 스미스 뉴햄프셔 주 상원의원 재선거 캠프를 통해 처음 정치권에 발을 담궜다.
작년 6월 트럼프가 대선 출마 선언을 한 때부터 그를 밀착 보좌하며 선거 캠페인을 지휘했던 르완도스키는 비주류로 무시받던 트럼프를 공화당 ‘대세’로 만드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 인물이다.
하지만 그는 트럼프 못지 않게 논쟁적인 언행으로 수차례 구설에 올랐다. 특히 그는 트럼프에게 불리한 보도를 한 기자에게 유세장 취재 허가증을 내주지 않곤 했는데, 지난 4월에는 '브레이트바트'의 여기자인 미셸 필즈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기소되기도 했다.
캠프 일각에서는 그가 트럼프를 경호원처럼 근거리에서 보좌하며 다른 직원들과 트럼프간 소통을 방해하는 등 '문고리 권력'으로 행세하고 있다는 불만을 나타냈다.
트럼프의 한 측근은 “르완도스키 선대본부장에 대한 공화당 내 좋지 않은 평판 탓에 향후 트럼프의 노력이 힘들어질 수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결국 본선을 앞두고 본격적인 캠페인에 접어들면서 능력없는 르완도스키 대신 베테랑 전략가 폴 매나포트가 실세로 힘을 얻게 됐다.
트럼프의 한 측근은 “르완도스키는 강제 퇴출과 마찬가지”라며 “선대본부장이 공화당 주요 관계자들과 좋은 관계를 맺지 못해 후보의 눈 밖에 났다”고 주장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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