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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속에서 실종된 초등학생 부모 “벌 주려고 혼자 둬” 실토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5-30 18:11
2016년 5월 30일 18시 11분
입력
2016-05-30 18:08
2016년 5월 30일 18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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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홋카이도 산 속에서 실종된 초등학교 2학년 타누카 야마토(7) 군의 실종 원인이 알려져 큰 파문이 일고 있다. 야마토 군의 부모는 28일 산에서 아이가 실종됐다고 신고했다.
아사히신문 등 현지 언론은 29일 “부모가 야마토 군을 벌주기 위해 아이 혼자 산에 남겨뒀다”고 보도했다. 아이가 실종된 숲은 곰이 자주 출몰하는 지역으로 알려져 우려가 커지고 있다.
당초 야마토 군의 부모는 산에서 나물을 캐던 도중 아이가 사라졌다고 말했으나 이 진술이 거짓으로 밝혀진 것이다. 그들은 “진실을 말할 용기가 나지 않아 거짓말을 했다”고 말했다.
야마토 군의 부모는 아이가 지나는 사람이나 차량 등에 돌을 던지는 등 말을 듣지 않자 “나쁜 일을 하면 이렇게 된다”는 의미에서 아이를 산에 남겨뒀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 부모는 약 500미터 떨어진 곳에 머물다 5~10분의 시간이 지난 뒤 돌아갔지만 아이가 사라졌다고 주장했다.
한편 전날 180여 명의 경찰과 구조대원을 투입했으나 성과를 거두지 못 한 당국은 30일에는 헬기를 띄우고 경찰과 학교 관계자 등 130여 명을 수색에 동원했지만 이날 낮 현재 성과는 없다고 매체는 전했다.
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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