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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여객기 실종 원인 도무지…“이유없이 떨어지지 않는데” 테러 가능성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5-19 18:26
2016년 5월 19일 18시 26분
입력
2016-05-19 18:07
2016년 5월 19일 18시 07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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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여객기 실종
19일 오전 지중해 동부 3만7000피트(약 11.3㎞)상공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진 이집트에어 MS804 여객기의 실종 원인에 대한 실마리가 잡히지 않고 있다.
이집트에어와 당국의 발표를 종합하면, 실종 당시 여객기로부터 조난 신호가 오지 않았고 카이로 국제공항에서도 특별한 문제가 보고되지 않는 등 뚜렷한 이상 징후가 드러나지 않았다.
이집트에어는 여객기에 특수 화물이나 위험 물질로 분류되는 물건도 실리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기장도 총 6275시간을 비행한 베테랑 조종사다. 이 중 이번에 실종된 기종인 A320으로는 2101시간을 비행했다고 이집트에어는 밝혔다. 부기장의 비행 시간도 2766시간으로 적지 않다.
CNN 항공전문기자 리처드 퀘스트는 "하늘을 날고 있는 비행기는 아무런 이유 없이 떨어지지 않는다. 3만7000피트 고도에서 날고 있다면 더욱 그렇다"고 설명했다.
또 기상전문가는 여객기가 실종 지점인 지중해 동부를 지날 때는 날씨도 맑고 깨끗해 운항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을 거라고 CNN에 전했다.
끝으로 테러 가능성에 대해서는 프랑스 외무장관과 내무장관 모두 함구했다고 AP통신은 보도했다.
마뉘엘 발스 프랑스 총리는 현지 RTL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모든 가능성을 열고 조사하겠다. 고 밝혔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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