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시는 사람들 표정 변화, 촬영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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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4월 11일 09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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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영국 데일리 텔레그라프 등 해외 언론의 화제에 올랐던 사진들입니다.

브라질의 마르코스 알베르티가 친구들을 스튜디오로 초대하였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사진을 한 장 찍고 이후 와인을 한잔씩 마시게 했습니다. 사진은 와인을 마시면서 변화하는 표정을 담아 비교합니다.

사람들은 표정은 점점 갑니다. 눈에 힘이 빠지는 공통점이 있네요. 미소가 얼굴에 살짝 번집니다. 세 잔을 마시고 나니 모두 장난스럽고 확 풀어진 얼굴입니다.

모델들은 다양한 배경을 갖고 있습니다. 음악 예술 패션 건축 광고 등에 종사하는 사람들이죠. 성격도 다들 다릅니다. 그런데 알코올 앞에서는 ‘개성’을 잃고 다들 비슷해진다는 게 흥미롭습니다.

‘한 잔의 술은 음식을 위한 것이고, 두 잔의 술은 사랑을 위한 것이며, 세 잔의 술은 말썽을 낳을 수 있다’는 속담을 증명하는 것 같다고 사진작가는 평했습니다.

[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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