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기억하는 ‘못생긴 사람 얼굴 물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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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4월 8일 06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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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동안 사람과 우정(?)을 나누고 있는 물고기가 인기다. 이 물고기는 사람과의 우정 외에도 개성 넘치는 ‘얼굴’로 인기를 끈다. 사람의 얼굴과 비슷한 특유의 표정 덕분이다.

이 물고기의 이름은 ‘요리코’다. 거대한 혹돔이다. 요리코는 일본 다테야마 인근의 바다에 산다. 요리코의 친구는 할아버지 다이버다. 다이버와 혹돔은 25년 동안 만남을 유지하고 있다. 다이버가 바닷속으로 들어가 요리코를 기다린다. 혹돔은 아무런 주저함도 두려움도 없이 할아버지 다이버에게 접근한다. 먹이도 얻어먹는다. 할아버지는 혹돔의 이마에 입을 맞추기도 한다.

요리코와 다이버가 만나는 장소는 다이버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곳이다. 혹돔, 요리코는 20년이 넘게 이곳에서 살고 있으며, 사람과 우정을 과시한다. 사람과의 우정 그리고 독특한 얼굴 생김새로 요리코는 SNS 등에서 화제의 동물로 떠올랐다.

[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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