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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수도 앙카라서 폭탄테러 ‘28명 사망-61명 부상’…군인 수송차량 목표? ‘술렁’
동아닷컴
입력
2016-02-18 11:17
2016년 2월 18일 11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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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수도 앙카라서 폭탄테러
사진=방송 캡처화면
터키 수도 앙카라서 폭탄테러 ‘28명 사망-61명 부상’…군인 수송차량 목표? ‘술렁’
터키 수도 앙카라에서 일어난 폭탄테러로 인해 최소 89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터키 정부 대변인인 누만 쿠르툴무스 부총리는 17일(이하 현지시간) 수도 앙카라에서 차량 폭탄테러가 발생, 28명이 사망하고 최소 61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이번 테러는 이날 오후 국회의사당 인근 공군사령부 앞에서 일어났다. 군 관계자들을 태운 수송 차량을 표적으로 삼아 사상자는 대부분 군인으로 전해졌다.
폭탄테러가 일어난 현장에 구급차 32대가 출동해 긴급 구조 활동에 나섰다. 군과 경찰은 현장 주변의 교통을 통제하고 수사를 벌이는 중이다.
폭탄테러의 배후를 주장하는 단체는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 쿠르드족 분리주의 테러조직인 ‘쿠르드노동자당(PKK)’이나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가 유력한 테러 배후로 지목되고 있다.
아흐메트 다부토울루 터키 총리는 테러 소식이 전해진 직후 벨기에 수도 브뤼셀 방문 일정을 취소했다. 이후 그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 등과 함께 안보 회의를 진행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터키는 우방국들과 함께 모든 테러 세력에 의연하게 맞설 것”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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