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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SNS 신흥 대세 ‘스냅챗’ 화상통화 기능 탑재될 듯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6-02-02 18:29
2016년 2월 2일 18시 29분
입력
2016-02-02 12:56
2016년 2월 2일 12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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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챗이 오디오 메시지와 화상통화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 확대에 나설 전망이다. 사진=스냅챗 홈페이지
모바일 메신저 스냅챗(Snapchat)의 새 버전에 오디오 메시지와 스카이프처럼 화상통화 기능이 추가될 전망이다.
최근 LA타임스는 유명한 앱 코드를 검사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의 발표를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최근 언락용 폰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은 스냅챗의 오디오 노트 기능과 화상전화와 일반전화를 가능하게 해줄 공식 코드를 발견했다고 언급했다. 다만 스냅챗 측은 아직까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더타임즈(The Times)도 스냅챗이 올해 더 많은 사람들의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새로운 오디오 기능을 우선사항으로 추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존 스냅챗은 비디오와 사진과 문자 공유를 기능을 갖췄다. 이에 따라 스냅챗 문자로 소통하고 있는 양쪽 사용자들은 동영상으로도 채팅이 가능했다.
현재 관련 업계에서는 다양한 기능을 담은 메신저 개발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덥스매시를 비롯해 패리스코프와 언뮤트 등 최근 성장하고 있는 앱들은 사용자들이 디지털 매체를 통해 서로 연락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들을 찾고 있다.
이에 따라 스냅챗도 이 같은 앱들과 차별화를 두기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매체는 지적했다. 스냅챗의 사업이 대부분 광고판매라 앱 사용자들이 늘어야 수익성이 좋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예지 동아닷컴 인턴기자 kikiloves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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