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버스추락, 韓 공무원 태운 버스 추락…‘사고 당시 CCTV 공개’

‘중국 버스추락’ 출처= 방송 갈무리

‘중국 버스추락’

중국 버스 추락 사고 당시 CCTV가 공개됐다.

지난 2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지난 1일 중국 지린성 지안에서 발생한 버스 추락사고의 상황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CCTV 영상에 따르면 추락한 중국 버스는 빠른 속도로 다리에 진입하던 중 급히 좌회전을 시도하다 오른쪽 난간을 들이박고 추락했다.

이에 대해 중국 공안 측은 버스 추락 사고 원인을 “운전기사의 조작미숙”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일 중국 지린(吉林)성 지안(集安)에서 버스 추락 사고로 중국인 운전자 1명이 추가로 숨지면서 한국인 10명을 포함해 모두 1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부상자 16명 중 4명은 중상을 당했다.

추락한 중국 버스에는 한국인 26명과 중국인 2명이 타고 있었다. 이 중 한국인은 공무원 교육생 24명과 지방행정연수원 직원 1명, 가이드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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