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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구제금융 결렬에 바루파키스 “재난 가까워지고 있다” 으름장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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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9 10:46
2015년 6월 19일 10시 46분
입력
2015-06-19 10:45
2015년 6월 19일 10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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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루바키스 그리스 재무장관 (사진= 동아DB).
야니스 바루파키스 그리스 재무장관은 18일(현지시각) 그리스 채무협상이 교찰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자 유로존 회원국들에게 “위험할 정도로 재난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으름장을 놨다.
바루파키스 장관은 이날 그리스 금융권의 운명이 걸린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가 구제금융 지원 조건과 관련해 합의에 이르지 못하자 다른 국가의 재무장관들을 비난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나는 우리가 재난을 받아들여야하는 감정 상태에 위험할 정도로 가까워졌음을 분명히 밝힌다”면서 “협상 파트너들에게 그러한 상황을 받아들이고 싶지 않음을 분명히 말했다”고 강조했다.
바루파키스 장관은 “그리스 정부는 회원국들과 채권기관들에 받아들여질 경우 그리스 위기가 단기간에 해결될 수 있는 완전한 제안을 제시하며 강력한 신호를 보냈다”면서 “그러나 채권단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했다.
앞서 그리스 금융권의 사활이 걸렸던 유로존 재무장관회의는 구제금융 지원 조건 합의를 도출하지 못했다. 그리스는 72억 유로 규모인 구제금융 마지막 분할금을 받지 못할 경우 오는 30일 만기가 돌아오는 채무 상환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는 이날 회의에 앞선 기자회견에서 그리스와 채권단 간 구제금융 지원 조건 합의가 실패할 경우 오는 30일 만기인 그리스의 15억 유로 어치 채무 상환 시점을 유예시켜주지 않겠다고 못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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