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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여객기 추락사고, 이동 중이던 차량 블랙박스에 사고 장면 포착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2-04 17:29
2015년 2월 4일 17시 29분
입력
2015-02-04 17:24
2015년 2월 4일 17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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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여객기 추락사고, 이동 중이던 차량 블랙박스에 사고 장면 포착.
58명의 승객과 승무원을 태운 대만 트랜스아시아 여객기가 4일 오전 10시 45분경 추락해 최소 9명이 사망하고 18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 차이나타임스 등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이날 대만 쑹산공항에서 이륙한 진먼행 트랜스아시아 소속 국내선 ATR 72-600기가 이륙한지 5분 만에 타이베이 외곽 하천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대만 당국은 이 사고로 탑승객 58명 중 최소 9명이 사망하고 18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나머지 인원에 대한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가 항공기 몸체에 올라 로프 등을 이용해 승객들을 구조하고 있다. 지금까지 구조된 인원은 27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 목격자는 “항공기가 지면에서 매우 가까운 지점에서 기울어진 상태로 비행하고 있었다”며 “‘펑’하는 소리가 난 후에 거의 90도로 고가교를 들이받고 강으로 추락했다”고 말했다.
사고 당시 고가교를 지나던 한 차량의 블랙박스에 촬영된 영상을 통해 여객기의 추락과 충돌장면이 고스란히 공개되기도 했다.
이번에 사고가 난 트랜스아시아항공은 대만 저가항공사로서 지난해에도 대만 펑후에서 추락해 48명의 사망자를 냈다.
대만 항공당국 관계자는 “사고 기종은 운항에 투입 된지 1년도 안된 새로운 비행기로 지난해 사고가 발생했던 기종과 다른 것”이라며 “현재 구체적인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l 유튜브 (대만 여객기 추락)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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