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마귀상어 발견, 긴 코에 날카로운 이빨 ‘살아있는 화석’…먹이를 먹을 때 턱이?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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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2월 4일 10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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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호주 마귀상어/동아일보DB
사진제공=호주 마귀상어/동아일보DB
‘호주 마귀상어’

‘호주 마귀상어’가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2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사우스코스트 그린케이프 인근에서 마귀상어가 잡혔다.

낚시꾼이 포획한 호주 마귀상어는 몸길이 1.2m로 태어난 지 2~3년가량 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호주 마귀상어는 죽은 채 발견됐다.

마귀상어는 코가 길고 날카로운 이빨을 가졌으며 희귀종으로 ‘살아있는 화석’, ‘고블린 상어’라 불리고 있다. 먹이를 먹을 때 턱이 튀어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최대 길이 3.5m에 몸무게 150kg의 기록이 있다.

인도양을 제외한 심해에 주로 분포해 있다. 조개나 물고기를 먹고 사람에게 해를 입히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지만, 외모 탓에 공포심을 자극한다.

호주 마귀상어는 시드니에 있는 오스트레일리아 박물관에 전시될 계획이다.

사진제공=호주 마귀상어/동아일보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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