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사회적 식당 화제, ‘리얼 정크푸드 프로젝트’…음식물 쓰레기 줄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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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2월 18일 17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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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사회적 식당. 출처= 트위터 캡처
영국 사회적 식당. 출처= 트위터 캡처
‘영국 사회적 식당’

양극 사회적 식당이 화제다.

대형 슈퍼마켓이 버리는 음식으로 운영되는 ‘사회적 식당’의 영국에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디펜던트는 지난 16일(현지시각) 영국 요크셔지방 리즈에 위치한 ‘리얼 정크푸드 프로젝트’라는 사회적 식당을 소개했다.

이 영국 사회적 식당은 지난 10개월간 20톤의 버려진 재료로 요리한 음식을 1만명에게 대접해 3만파운드(약 5100만원)가 넘는 돈을 모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식당을 창업한 29살의 애덤 스미스는 말 그대로 ‘쓰레기통을 뒤져’ 식재료를 구한다.

최장 유통기간이 지난 음식을 팔 경우 법에 저촉되지만 권장 유통기간을 넘긴 식재료는 판매하더라도 문제가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미스는 관련 인터뷰에서 “이제껏 1만명이 우리 식당에서 식사했지만 단 한 명도 그로 인해 아픈 사람이 없었다”고 전했다.

스미스는 “멀쩡한 음식을 버리지 않도록 법 개정을 유도하야 한다”며 궁극적 목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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