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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이 방사한 시베리아 호랑이, 中서 애완견 먹는 장면 포착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2-16 11:47
2014년 12월 16일 11시 47분
입력
2014-12-14 14:15
2014년 12월 14일 14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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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방사한 시베리아 호랑이가 중국에서 애완견을 먹어치우는 장면이 포착됐다.
13일(현지시각) 영국 미러는 지난 5월 푸틴 대통령이 야생에 풀어준 시베리아 호랑이 3마리 중 1마리인 ‘쿠즈야’가 애완견을 잡아먹는 장면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9일 러시아와 중국 국경 부근 헤이샤쯔섬(黑¤子島)에서 촬영된 이 영상에는 목에 GPS 추적 장치를 달고 있는 호랑이 쿠즈야가 약 2시간 동안 개 한 마리를 뜯어먹는 장면이 담겨 있다. 중국 관영 CCTV에 따르면, 쿠즈야는 식사를 마친 뒤 10일 아침 자리를 떴다.
쿠즈야가 가축을 먹어치운 의혹을 받는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쿠즈야는 지난 달 중국의 농장을 습격해 염소 등 가축들을 죽인 것으로 알려졌다.
GPS 기록을 살펴보면 쿠즈야는 2개월 전 처음 중국으로 넘어갔으며, 현재 러시아로 돌아온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유튜브 캡처
쿠즈야는 푸틴 대통령이 지난 5월 러시아 극동지방인 아무르 지역에 방사한 시베리아 호랑이 3마리 중 1마리다. 푸틴 대통령은 2012년 러시아 야생동물 보호 전문가들이 구조한 새끼 호랑이 5마리 중 3마리를 사냥 훈련 등을 거친 뒤 방사했다.
한편 아무르 호랑이로도 알려진 시베리아 호랑이는 국제자연보호연맹의 멸종 위기 동물 적색 리스트에 올라있다. 세계야생기금(WWF)에 따르면 시베리아 호랑이는 현재 야생에 약 450마리만 남아있다.
최정아 동아닷컴 기자 cja09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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