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의 기원, 유래는 몽골, 전파는 독일…이름은 미국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12월 8일 11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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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의 기원. 사진=동아일보DB
햄버거의 기원. 사진=동아일보DB
햄버거의 기원, 유래는 몽골, 전파는 독일…이름은 미국

햄버거의 기원에 관한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소개되면 관심을 모았다.

소개된 햄버거의 기원에 관한 글을 보면 햄버거의 기원은 몽골이다.

14세기경 아시아 초원 지대에 살았던 몽골계 기마민족 타타르족은 햄버거의 기원인 ‘타타르 스테이크’를 먹었다는 것이다.

유목생활을 하는 타타르족은 말안장 밑에 들소고기 조각을 넣고 다녔으며, 자연스럽게 부드러워진 고기는 소금과 후춧가루, 양파 즙 등의 양념을 곁들여 먹었다고 한다.

이를 본 독일 함브르크 상인들에 의해 유럽에 소개되며 이 음식이 오늘날의 햄버거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한편 ‘햄버거’라는 이름은 미국인이 붙였으며 독일의 항구 도시 함브르크에서 유래된 말로 알려졌다.

햄버거의 기원 이야기에 누리꾼들은 “햄버거의 기원, 아시아에서 처음 시작된 음식이네요”, “햄버거의 기원, 몽골음식이구나”, “햄버거의 기원, 타타르 스테이크는 뭐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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