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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산성화 가속, 바다의 이산화탄소 흡수 장애 유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1-29 18:22
2014년 11월 29일 18시 22분
입력
2014-11-29 18:19
2014년 11월 29일 18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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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산성화 가속
‘태평양 산성화 가속’
태평양 산성화가 가속화되고 있다는 분석결과가 공개됐다.
27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1990년~2013년의 관측 데이터와 타국의 관측 결과를 토대로 태평양 전역 해면 부근 산성화를 분석한 결과 해양 산성도 지표인 수소이온 농도지수(pH)가 8.109에서 8.068로 23년간 평균 0.04 낮아진 수치를 드러냈다.
일반적으로 이 결과는 태평양 산성화가 가속되고 있음을 일컫는다. 통상 해면의 pH는 약알칼리성인 8.1정도를 유지한다.
이번 관측 결과는 특히 유엔정부간기후변화위원회의 예측보다 훨씬 빠른 속도여서 우려가 높아졌다.
위원회가 지난해 발표한 제5차 평가보고서에서는 “산업혁명 이후 약 250년 동안 지구 전체의 해양 pH가 평균 0.1낮아질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
태평양에서 발생한 해양 산성화는 바다가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능력을 떨어뜨려 지구온난화를 가속화하며, 플랑크톤 감소 등으로 이어져 어획량 감소를 초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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