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크티녀’ 장저티엔, 19살 연상 사업가와 ‘파리여행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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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7월 2일 15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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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사진 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중국 남성 네티즌들의 로망인 ‘밀크티녀’ 장저티엔이 남자친구와 여행 중 포착됐다.

중국의 여러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류창동과 장저티엔, 파리에서 물건사더라’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상점에서 마주보고 서있는 장저티엔과 류창동의 뒷모습이 담겨 있다. 장저티엔은 류창동에게 애교부리는 듯 귀여운 표정을 지었다.

이와 함께 지난 1일 아이디 ‘*在想象’를 사용하는 네티즌은 자신의 웨이보에 망원경 앞에서 포즈를 취한 장저티엔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파리 에펠탑에서 장저티엔을 봤다”면서 그의 연인 류창동의 행방(?)을 묻는 네티즌들에게 “친구들이 말하길 류창동은 옆에서 사진을 찍고 있었다더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19일 인터넷상에 올라온 장저티엔-류창동 사진.
지난달 19일 인터넷상에 올라온 장저티엔-류창동 사진.
앞서 이들의 열애설은 지난 4월 한 차례 불거진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은 열애설에 대해 별다른 언급을 하지않았다. 하지만 ‘19살 나이차’에 놀랐던 팬들은 이번 데이트 사진으로 또다시 적지않은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19살 나이차’의 류창동과 장저티엔은 지난해 미국 콜롬비아대학교에서 유학 중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두 사람은 처음 만난 식사 자리에서 서로에게 호감을 느껴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한편 ‘전자상거래 대표 기업가’로 불리는 류창둥은 지난 1998년 가전판매회사 ‘징둥공사’를 창업, 현재는 중국 내 전자상거래 사이트 2위 ‘360바이닷컴(360buy.com)’ CEO다.

장저티엔은 지난 2009년 밀크티를 들고 웃는 모습의 사진이 인터넷에 퍼지며 유명세를 탔다. 청순한 외모에 학업 성적까지 우수해 한국에서도 ‘중국판 김태희’로 불리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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