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두 달 된 아기는 대개 옹알이 정도밖에 하지 못한다. 태어난 지 백일도 안 된 아기가 “아이 러 뷰(I love you·사랑해)”라고 말할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하는 부모는 거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스테파니 파살라쿠아 씨가 “‘아이 러 뷰’라고 말하는 생후 두 달 아기 - 아기가 진짜 그렇게 말해요!(2 Month Old Baby Says I Love You - She really says it!)”라는 제목으로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 올린 영상을 보면 생각이 달라질지도 모른다.
21일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해당 영상에는 파살라쿠아 씨의 남편이 생후 두 달 된 딸을 무릎에 앉혀 놓고 “아이 러 뷰”라고 말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아빠는 자신이 하는 말을 따라 하려고 딸이 옹알이를 하는 것을 느끼고 아이를 바라보며 “아이 러 뷰”라고 또박또박 발음한다. 아빠의 얼굴에 시선을 고정한 채 “아이”라는 소리만 연발하던 아기는 마침내 아빠의 억양을 흉내내며 “아이 러 뷰”라는 ‘마법의 문장’을 내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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