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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신저로 유혹한 20대女, 알고보니 친딸… 막장이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3-20 09:25
2014년 3월 20일 09시 25분
입력
2014-03-19 18:27
2014년 3월 19일 18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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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시나닷컴
휴대전화 메신저로 유혹한 여성이 친딸로 확인된 어처구니 없는 일이 발생했다. 막장 드라마에나 나올 법한 일이 중국에서 일어났다.
중국 안후이성 마안산 단양진 경찰은 지난 13일 오후 7시쯤 간통 신고를 받고 호텔에 출동, 객실에 있던 남녀를 현행범으로 연행했다.
하지만 이들은 부녀 관계인 것으로 드러났다. 어떻게 된 일일까?
안후이성에 사는 40대 장모 씨는 최근 웨이신(중국판 카카오톡)을 이용해 20대 여성을 우연히 알게 됐다. 그는 자신을 30대 갑부로 소개한 후 여성을 호텔로 유인했다.
그런데 호텔에 도착한 장 씨는 20대 여성이 자신의 친딸임을 알고 놀랐다.
더욱 놀라운 것은 장 씨의 부인이 이 광경을 목격하게 된 것이다. 남편이 휴대전화 메시지를 자주 보내자 의심이 커졌고 외출한 남편을 미행했기 때문이다.
호텔 방에 딸과 남편이 함께 있는 것을 목격한 아내 리 씨는 “양심이 있느냐”, “당신이 진짜 아버지라 말할 수 있느냐” 등 욕설을 내뱉으며 분노했다.
결국 이 사건은 남편의 ‘뉘우침’으로 일단락됐다.
경찰에 따르면 아내 리 씨는 집안에 충실하겠다는 남편 장 씨의 약속을 받아내며 용서를 했다고 한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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