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맨해튼 빌딩 붕괴… 테러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서는?

뉴욕 맨해튼

‘뉴욕 맨해튼 빌딩 붕괴’

뉴욕 맨해튼에서 빌딩 붕괴 사고가 발생해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

뉴욕 경찰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9시 30분쯤(현지시각) 116가 파크애비뉴에서 약 17m 높이 아파트 2채가 폭발로 인해 순식간에 붕괴됐다.

이번 폭발로 현재까지 2명의 여성이 사망했고 60여 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실종 신고가 이어지고 있어 사상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사고 원인은 폭발 전 가스 누출 신고가 수차례 있었고 주변에서 가스 냄새가 심하게 났었다는 주민들의 증언으로 단순 가스 폭발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당시 테러가 아니냐는 의혹이 상당히 일었었다. 건물 2개가 한꺼번에 붕괴됐고 미국은 911 테러 이후 테러에 대한 트라우마가 크기 때문이다.

그러나 뉴욕 경찰 관계자까지 나서 “테러는 아니다”고 시민들을 안정시키고 있다.

또한 뉴욕 소방 당국도 “최대한 빨리 복구하는 것이 우리의 임무고 사람들을 구조하는 것이 우리의 몫이다”면서 ‘테러 루머 자제’를 촉구하고 나섰다.

어찌됐든 뉴욕 한복판에서 때아닌 빌딩 붕괴로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뉴욕 맨해튼 빌딩 붕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무일 없는거겠지?”, “단순 폭발이라면 대책을 빨리 마련해야”, “설마 테러는 아니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국=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트러스트 http://www.facebook.com/DKB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