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 스케이트보드 신동, 기저귀 하나만 차고 슝슝~

  • 동아일보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2살 스케이트 보더

2살 스케이트보드 신동 영상이 온라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미국 뉴욕데일리뉴스 등 외신은 27일(현지시간) 호주 빅토리아 주(州)에 사는 칼레이 스톤-켈리(Kahlei Stone-Kelly) 군이 믿기지 않는 스케이트보드 실력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며 해당 영상과 함께 소개했다.

'호주 2살 스케이트 보더'라는 제목으로 24일 유튜브에 게재된 영상은 지금까지 조회수 약 25만 건을 기록하고 있다.

영상 속 칼레이 군은 헬멧이나 팔목·무릎 보호대 등 보호 장비 없이 기저귀만 착용한 채 집 앞 아스팔트길에서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있다. 심지어 신발도 신지 않았다. 칼레이 군은 안정적인 자세로 스케이트보드에 올라 내리막길과 계단을 내려오며 자유자재로 방향을 전환하기도 한다. 그리고 도로의 얕은 턱을 만나면 보드 앞을 들어올려 통과해 간다. 보드를 타며 아버지와 대화하는 여유도 보인다.

칼레이 군은 아마추어 스케이트보드팀에서 활동할 만큼 보드 애호가인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걸음을 떼기 전인 생후 6개월부터 스케이트보드를 탔다고 한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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