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자라는 돌, “살아있는 생명체?”

점점 자라는 돌.

최근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통해 알려진 ‘점점 자라는 돌’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사진에는 꼬마 소녀의 키만 한 바위와 괴기스러운 모양의 돌의 모습 등이 담겨있다.

루마니아 볼체아 지역의 한 마을에 서식하는 이 돌은 놀랍게도 마치 살아 있는 생명체처럼 점점 모양을 바꾸고 자라는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준다. 또 이 돌을 잘라보면 나무의 나이테 같은 무늬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돌은 약 600만 년 전 이 지역에 발생한 대규모 지진에 의해 생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폭우가 내리면 돌 속에 있는 특정 미네랄과 빗물의 탄산칼슘이 서로 반응하면서 작은 돌기가 자라 크기가 커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점점 자라는 돌’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점점 자라는 돌, 신기하네”, “점점 자라는 돌, 외계 생명체?”, “점점 자라는 돌, 대단하네 진짜”, “아주 조금씩 자라는 거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인터넷커뮤니티(점점 자라는 돌)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