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낙찰 “수수료 엄청나네!”

  • 동아경제
  • 입력 2013년 11월 14일 08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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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낙찰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스위스 제네바호텔에서 열린 크리스티 경매에서 지난 12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오렌지 다이아몬드가 낙찰 됐다고 보도했다.

낙찰된 오렌지 다이아몬드는 3150만 달러(한화 약 338억 원)에 낙찰 됐으며, 낙찰된 가격은 세금과 수수료 404만 달러를 제외한 금액이다.

‘fire diamonds’로 알려진 세계 최대 다이아몬드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견되었으며 14.82캐럿으로 알려졌다.

순수 오렌지 다이아몬드는 매우 드문 다이아몬드인데다 지금까지 6캐럿 오렌지 다이아몬드가 주로 경매에 나왔지만, 14캐럿이 넘는 오렌지 다이아몬드가 경매에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미국 보석 감정 협회는 낙찰된 다이아몬드에 최고 등급인 ‘fancy vivid’등급을 부여했으며 크리스티 경매의 국제 보속 디렉터는 세계에서 가장 큰 오렌지 다이아몬드라고 밝혔다. 하지만, 낙찰 받은 사람은 누구인지 밝혀지지 않았다.

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낙찰소식에 누리꾼들은 “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낙찰 누가 샀을까?”, “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낙찰 수수료도 엄청나네”, “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낙찰 그래 봐야 돌이지...”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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