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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에 오리 풀어놓고 ‘오리잡기’ 대회… 죽으면 먹기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6-18 16:15
2013년 6월 18일 16시 15분
입력
2013-06-18 11:37
2013년 6월 18일 11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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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오리잡기 대회가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중국은 매년 6월(음력 5월5일) 열리는 용선제 축제가 한창이다. 후난성 펑황에서 열리는 용선제에는 수많은 인파가 몰린다. 관광객들도 많다.
용선제에서는 ‘오리 잡기 행사’가 단연 눈에 띈다. 강에 오리를 풀어놓고 그 오리를 잡는 사람에게 상금을 준다.
그렇다보니 수많은 사람들이 ‘오리’때문인지 ‘상금’때문인지 모르지만 강으로 뛰어든다.
저마다 오리를 한 손에 쥐게 되면 취하는 세리모니 또한 다르다. 기쁨의 눈물을 흘리거나 혹은 그저 치켜들면서 환호성을 내지른다.
또 대회 규칙상 잡는 도중에 오리가 부상을 당하면 요리감이 되기도 한다.
동물단체는 매년 “오리에게 스트레스와 고통을 주는 행위”라며 항의하고 있지만 주최측은 아랑곳하지 않는다.
주최측은 “오리잡기 대회는 용선제의 명물이 된지 오래다. 관광객들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있다”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중국 네티즌들은 “오리 고기는 전 세계인들이 즐기는 요리이기도 한데 동물 단체의 요구는 좀 어이없고 황당하다”면서 “그렇다고 오리의 생명을 남발하는 우는 범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대형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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