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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중국 쓰촨성 지진에…웨딩드레스 입은채 지진보도 中앵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5-23 12:50
2015년 5월 23일 12시 50분
입력
2013-04-20 17:50
2013년 4월 20일 17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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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중국 쓰촨성 지진 소식을 전하는 중국 현지 TV 방송에 웨딩드레스 차림의 여성 앵커가 등장해 주목을 받았다.
차이나데일리와 성도상보 등 중국 언론에 따르면 쓰촨성 야안(雅安)시 야안TV의 앵커 천잉(陳瑩)은 결혼식을 맞아 신부화장을 하고 웨딩드레스까지 입고 있었다.
하지만 이날 오전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하자 그는 웨딩드레스 차림 그대로 마이크를 들고 카메라 앞에 서서 지진 피해 상황을 신속하게 전했다.
이 모습이 중국 언론과 포털사이트 등을 통해 전해지자 중국인들은 "찬사를 보내야 한다", "가장 아름다운 신부",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관영 CCTV와 신화통신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이날 오전 8시2분(현지시간)경 발생했으며, 깊이는 13㎞로 관측됐다.
진앙지는 북위 30.3도, 동경 103.0도로, 지난 2008년 5월 8만6000여 명의 희생자를 낸 쓰촨 대지진과 같은 지진대에 위치한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번 지진의 규모를 6.9로 발표했다가 6.6으로 수정했다.
<동아닷컴>
▶
[채널A 영상]
中 쓰촨성 지진 사상자 6000여 명…구조작업 총력
▲ 동영상 = 中 쓰촨성 지진, 웨딩드레스 입은 채 보도한 女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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