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다이제스트]이란, ‘개종’ 미국인 목사에 징역 8년형 선고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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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에서 포교활동을 해 온 미국 국적의 이란인 목사가 27일 이란 테헤란 혁명재판소에서 8년형을 선고받았다. 사람들에게 이슬람에 대한 적개심을 부추겨 국가 안보를 위협했다는 것이 판결 이유다. 형을 선고 받은 사에드 아베디니 목사(32)는 잔인하기로 악명 높은 테헤란 에빈교도소에 수감될 예정이다. 아베디니 목사는 2000년 이슬람교에서 기독교로 개종했으며 2004년 이란 출신 미국 여성과 결혼해 미국으로 이주했다. 2008년엔 미국 전도협회에서 목사로 임명됐고 2010년 미 시민권을 얻었다.
#이란#포교활동#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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