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4kg 괴물 청새치, 낚시줄 당기자 배가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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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1월 8일 13시 38분



▲동영상 보기=544kg 괴물 청새치, 낚시줄 당기자 배가 ‘흔들’
544kg 괴물 청새치가 잡혀 화제다.

지난 2일, 호주 퀸즐랜드 앞바다에서 544kg 무게의 괴물 청새치가 낚시꾼 더글라스 페리에 의해 포획됐다. 페리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청새치가 미끼를 무는 것을 봤다 청새치가 낚시줄을 당졌는데 힘이 어마어마했다” 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배에 탄 선원들이 청새치와 낚시줄을 잡고 사투를 벌이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544kg 괴물 청새치. 영상캡쳐.
544kg 괴물 청새치. 영상캡쳐.

선장 다니엘 매카시는 괴물 청새치의 몸에 위성추적장치를 달아 풀어줬다. 매카시는 “청새치에 관한 연구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라고 밝히고 “위성추적장치를 단 청새치가 전 세계 바다를 돌아다니며 이 어종이 대한 방대한 정보를 제공할 것” 이라고 말했다.

544kg 괴물 청새치를 본 누리꾼들은 “손맛이 대단했겠다”, “몇 인분이나 나올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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