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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무인기 개발키로…2020년 실용화 목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11-04 12:34
2012년 11월 4일 12시 34분
입력
2012-11-04 08:44
2012년 11월 4일 08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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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적외선 센서를 장착한 무인정찰기를 개발할 것으로 보인다.
4일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일본이 북한의 미사일을 조기에 탐지한다는 명분으로 적외선 센서를 장착한 무인정찰기를 개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은 내년 예산 요구안에 무인기 시스템 연구비를 포함할 방침이며, 4년간 30억 엔(약 407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내년에 시험용 무인기의 기초 설계에 착수하고 2020 회계연도(2020년 4월¤2021년 3월)에 실용화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무인기에 장착할 열 감지 적외선 센서는 거의 개발을 끝낸 것으로 알려졌다. 요미우리신문은 방위성 간부가 "기술적인 기반은 갖춘 상태"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번 개발은 북한 미사일을 조기에 탐지해야 한다는 것이 그 이유다.
일본은 현재 지상에 배치한 레이더와 이지스함, 미군의 조기경계위성(SEW) 정보를 이용해 북한 미사일 동향을 파악하고 있다.
하지만 레이더 등은 미사일이 어느 정도 고도에 올라가기 전에는 탐지할 수 없다는 제약이 발견됐다.
4월 북한이 장거리 로켓을 쐈을 때에도 발사에 실패해 낮은 고도에서 낙하했기 때문에 조기 탐지에 실패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반면, 무인정찰기는 22시간 연속으로 고도 약 1만 3500m의 일본 근해 상공을 날며 낮은 고도의 움직임을 탐지할 수 있다.
한편, 무인기는 미국이 먼저 실용화했으며, 중국도 9월 무인기 테스트를 끝낸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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