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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플레이보이 클럽 개장…바니걸도 남달라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11-02 18:12
2012년 11월 2일 18시 12분
입력
2012-11-02 09:53
2012년 11월 2일 09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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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인도에 남성 전용 위락시설 '플레이보이' 클럽이 첫 선을 보인다.
외신은 뭄바이에 본사를 둔 플레이보이(PB) 라이프스타일이 미국 성인오락회사 플레이보이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앞으로 10년간 클럽과 카페, 판매점 등 120개의 플레이보이 시설을 개장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PB 라이프스타일의 산자이 굽타 사장은 북(北) 고아의 칸돌림 해변에 있는 2044㎡ 부지에 호화판 플레이보이 클럽을 세워 12월 중순께 오픈할 예정이다.
이 플레이보이 클럽은 전 세계에 퍼져 있는 클럽 가운데는 최초로 해변에 들어선다고 굽타 사장은 설명했다. PB 라이프스타일은 5년간 20억 루피(약 406억 원)를 투자할 방침이다.
플레이보이 상품은 약 180개국 2만 5000여 점포에서 팔리고 있다.
그러나 노출과 성적 표현에 대해 엄격한 잣대를 대는 인도에서는 플레이보이 진출 소식이 전해지자 논란을 빚고 비난 여론이 일고 있다.
인도는 외설법을 근거로 플레이보이를 비롯한 성인잡지를 금지하고 있다. 또 인도 당국은 그간 성인채널도 불허해왔다.
플레이보이 클럽에서 손님을 접대하는 '바니걸'은 대개 공단으로 만든 코르셋과 나비넥타이를 착용하고, 토끼 꼬리와 귀 차림을 한다.
그러나 굽타 사장은 인도인의 정서를 존중해 현지 플레이보이 클럽에선 노출을 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굽타 사장은 "한 가지는 확실히 하겠다. 절대로 노출은 없다. 바니걸은 인도의 정서와 도덕 가치관에 맞게 차려입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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