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랴오닝(遼寧) 성이 황해(서해)와 보하이(渤海·발해)를 감시하기 위해 무인기 기지 2곳을 세우기로 했다고 관영 신화(新華)통신이 20일 보도했다. 기지 설치 장소는 다롄(大連)과 잉커우(營口)로 각각 서해 북부(북한과의 접경 수역)와 보하이를 담당한다. 기지가 세워지면 무인기로 어업활동과 해양 환경변화, 인위적 지형변화 등에 대한 항공 원격감시를 할 수 있다.
중국 정부는 최근 장쑤(江蘇) 성 롄윈강(連雲港) 시에서 무인기 감시시스템 시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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