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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25cm몬스터 쥐, “새끼 새 6마리 먹는 것도 목격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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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2-05-28 12:54
2012년 5월 28일 12시 54분
입력
2012-05-28 12:24
2012년 5월 28일 12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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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데일리메일
‘25cm 몬스터 쥐’
“세계 희귀 조류들이 몬스터 쥐로부터 위협을 당하고 있다”고 지난 25일 데일리메일이 보도해 충격을 주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큰 물새들의 집단 서식지인 남대서양 아프리카 남쪽의 고프섬의 생태계가 ‘몬스터 쥐’ 때문에 파괴되고 있다고 한다.
고프섬에는 20여 종의 희귀 조류가 서식하고 있지만 150여 년 전부터 이섬에 출현한 ‘몬스터 쥐’에 의해 매년 125만 마리에 달하는 새끼 새들이 학살당하고 있다는 것.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대학의 로스 원레스 박사는 인터뷰에서 “쥐 한 마리가 바다제비 속 새끼 6마리를 먹는 것을 보기도 했다”면서 “새끼 새들이 25cm 몬스터 쥐의 습격으로 죽고 있어 생존율이 점차 낮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25cm 몬스터 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떻게 섬에 들어오게 됐지?”, “정말 징그럽다. 생태계 파괴의 주범”, “25cm 몬스터 쥐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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