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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 독침 톱 10, “순위 매기려고 자신의 몸에 직접? 대단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5-25 16:57
2012년 5월 25일 16시 57분
입력
2012-05-25 09:56
2012년 5월 25일 09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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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데일리메일
‘벌레 독침 톱 10’
“미국 애리조나 주립대 곤충학자인 저스틴 슈미트 박사가 작성한 ‘벌레 독침 톱 10’ 순위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전하며 화제다.
슈미트 박사의 보고서는 10년간 거미, 말벌, 불개미 등 벌레 150여 종의 침을 자신의 몸에 찌르는 등의 실험을 거쳐 정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받고 있다.
‘슈미트의 곤충 침 고통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총알개미가 지구 상에서 가장 고통스러운 독침을 가진 벌레로 꼽혔다. ‘총알개미’라는 이름 또한 총알처럼 아픈 침을 가지고 있어서 붙은 이름이다.
슈미트 박사는 총알개미 침에 대해 “마치 발뒤꿈치에 8cm짜리 녹슨 못이 박힌 채 불꽃이 타오르는 숯을 넘어 불 속을 걷는 것 같다”고 비유하기도 했다.
2위는 타란툴라를 사냥한다고 알려진 말벌의 일종 타란툴라 호크가 차지했고, 3위는 종이 말벌이 차지했다. 그 뒤를이어 붉은 일개미, 꿀벌, 옐로우자켓 말벌, 북아메리카 말벌, 불혼 아카시아 개미, 애집개미 등이 이름을 올렸다.
‘벌레 독침 톱 10’ 소식을 접한 해외 네티즌들은 “고통에 순위를 매기기 위해 세상에서 이렇게 무모한 실험을 하다니”, “처음 보는 곤충들이네. 무시무시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관심을 나타냈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자신이 직접 쏘인 결과로 순위를 결정했다면 객관성이 떨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을 제기하기도 했다.
특히 국내의 한 네티즌은 장수말벌을 소개하며 “우리나라에 와서 장수말벌에 한 번 쏘이면 저 조사결과가 달라질 것이다”고 말해 큰 웃음을 주기도 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대형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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