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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 버핏 암 판정, “내 건강 변화 생길려면 멀었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4-18 19:20
2012년 4월 18일 19시 20분
입력
2012-04-18 19:12
2012년 4월 18일 19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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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가 워렌버핏
‘워렌 버핏 암 판정, 건강 상태는?’
세계적 투자가 워렌버핏(81)이 암 판정을 받아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투자의 달인이자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인 워렌버핏은 투자자들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자신이 전립선암 1기 진단을 받았다고 지난 17일(현지시각) 밝혔다.
워렌버핏은 “지난 11일 전립선암 진단을 받았으며 현재까지 암세포 전이는 없다. 7월 중순부터 두 달간 방사선 치료를 받을 것이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그는 “내 기분은 평상시 최고의 건강을 유지하던 때와 같다. 내 건강에 변화가 생긴다면 주주들에게 즉각적으로 이를 알릴 것이다. 하지만 건강의 변화가 생기는 그 날은 아직 멀었다”고 안심시켰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워렌 버핏 암 판정 너무 안타깝다”, “워렌 버핏 암 판정? 어떻게 알고 후계자를 미리 정했을까?”, “워렌 버핏 암 판정 받았지만 꼭 극복하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워렌버핏은 암 판정을 받기 전인 지난 2월 자신의 후계자를 결정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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