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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北과 대화 재개 도와달라’요청했지만 中서 거부”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4-01 12:38
2012년 4월 1일 12시 38분
입력
2012-04-01 12:37
2012년 4월 1일 12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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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북한과 미국이 지난 2월 말 우라늄농축프로그램(UEP) 중단과 식량지원에 합의하고 나서 일본으로부터 북한과의 대화 재개를 도와달라는 요청을 받았으나 이를 거부했다고 소식통들이 31일 전했다.
북한과 일본 관계에 정통한 소식통들은 중국 측이 북한의 새 지도자 김정은은 아직 자신의 권력 기반을 공고히 하는 과정에 있으니 북한에 접근하지 말도록 요구하면서 일본의 중재 요청을 사실상 거부했다고 밝혔다.
이들 소식통은 또 일본의 고위 정부 관리가 지난 2월 29일 북미 고위급 회담 결과가 발표된 직후 베이징을 방문, 6자 회담 수석대표인 우다웨이 등 중국 고위 관리들에게 북한과의 대화 재개를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중국 일부 관리들은 김정은의 지도력과 관련한 여건을 설명하면서 현시점에서 북한을 향해 외교적 제스처를 취하지 말아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는 게소식통들의 전언이다.
그러나 중국 측의 이 같은 태도는 과거의 협조적인 자세와는 대조적인 것이라고 소식통들은 밝혔다.
김정일 사망 전만 하더라도 다이빙궈 외교담당 국무위원이나 왕자루이 공산당 대외연락부장 등 중국 관리들은 김정일에게 일본과 대화를 재개하는게 바람직하다는 말을 계속해 왔기 때문이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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