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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애틀랜타 총기난사, 백정수 단독범행 결론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2-24 09:50
2012년 2월 24일 09시 50분
입력
2012-02-24 07:58
2012년 2월 24일 07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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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우나 총기난사 사건을 수사 중인 미국 노크로스 경찰은 23일(현지시간) 이번 사건을 사망자 5명 가운데 한 명인 백정수(61) 씨의 단독 범행으로 결론짓고 수사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한 수사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사우나 내부에 설치된 감시카메라와 사건 현장 감식 결과와 목격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백씨가 누나 및 여동생 부부에게 총격을 가한 뒤 자살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경찰은 전날 이런 조사 결과를 애틀랜타 주재 총영사관 측에 구두로 통보한 뒤 사망자들에 대한 검시 절차를 종결하고 시신을 유족들에게 인도했으며, 이르면 내주 중 공식 수사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한미 양국의 신분 조회 결과 범인 백정수를 포함해 사망자 5명은 80년대 초 미국으로 건너와 시민권을 취득한 것으로 확인됐다.
처남에게 희생된 사우나 주인 강모씨 부부의 장례식은 토요일인 25일 오전 먼저 치러진다.
애틀랜타한인회 관계자는 "숨진 강 대표가 한인회 자문위원과 한국학교 이사로 활동하셨던 분이기 때문에 한인회 차원에서 장례절차를 돕기로 했다"며 "다른 희생자 부부와 가해자의 장례식은 오는 일요일에 따로 치러질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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