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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中 항공, 비행 중 화물칸 문 열려 회항?… “비난 VS 당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1-11 09:53
2012년 1월 11일 09시 53분
입력
2012-01-11 09:30
2012년 1월 11일 09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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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기사 캡처
중국국제항공 항공기가 비행 중 화물칸에 문이 열려 회항했다는 글이 올라와 진위 여부에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지난 9일 아이디 ‘CCTV**’의 네티즌은 자신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8일 저녁 싼야공항에서 베이징으로 가는 CA1378 비행기가 이륙한지 30분 만에 화물칸에 문이 열려 회항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 네티즌은 “6시 경 비행기가 이륙할 예정이었지만 2시간이나 연착이 됐으며, 항공사 직원의 말에 따르면 화물칸의 문이 제대로 닫히지 않았기 때문이다”고 주장했다. 또한 “연착된 뒤에도 비행기가 이륙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같은 문제로 다시 회항했다”며 분노했다.
네티즌들은 1000여 개의 댓글을 게재하며 중국국제항공 측에 진실 규명을 요구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람 목숨 가지고 장난치는 것도 아니고 문이 안 닫혔으면 이륙을 하지 말았어야지 똑같은 이유로 이륙한 후 다시 회항하냐”, “승객들은 얼마나 무서웠을까”, “정확한 이유가 정말 화물칸에 문이 안 닫혀서 맞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승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어떤 이유로든 회항을 하는 것이 맞지 않나”, “회항 안하고 사고 당하는게 더 나은건가?”, “기장이 판단을 잘 한거다. 당연히 회항해야지” 등 반박하기도 했다.
이같은 논란에 9일 오후 중국국제항공 측은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조사 결과, 실제로 화물칸 문이 열린 것이 아니라 기내 화물칸 지시등이 고장난 것으로 드러났다”며 “당시 자세한 상황을 확인할 방법이 없어 회항했다”고 해명했다.
또한 해당 항공편을 타고 있던 승객 왕 씨는 “기내에 있던 승객들은 두려워하거나 겁 먹지 않았다. 위급한 상황은 아니었다”며 “단지 언제 또 다시 이륙하는지가 가장 궁금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giyomi_hyesh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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