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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창업주 스티브 워즈니악, ‘라이벌’ 안드로이드폰 쓴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11-22 11:44
2011년 11월 22일 11시 44분
입력
2011-11-22 10:15
2011년 11월 22일 10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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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공동창업주 스티브 워즈니악(61)이 경쟁업체인 구글과 삼성이 함께 만든 스마트폰 '갤럭시 넥서스'를 쓰게 돼 화제가 되고 있다.
워즈니악은 지난 18일 실리콘 밸리에 있는 구글 본사를 방문,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인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를 탑재한 갤럭시 넥서스를 선물 받았다고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워즈니악은 구글 본사 방문 전에도 트위터를 통해 갤럭시 넥서스를 살 생각이라고 언급했었다.
구글이 개발한 모바일 OS인 안드로이드는 애플의 iOS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면서 현재 스마트폰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그러나 스티브 잡스의 고등학교 친구이자 1976년 애플을 함께 창업한 워즈니악은 안드로이드에 대한 관심을 공개적으로 드러내 왔다.
그는 구글이 만든 첫 번째 스마트폰인 '넥서스 원'을 출시된 첫날 샀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 한 네덜란드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는 스마트폰 경쟁에서 안드로이드가 최종 승자가 될 것으로 예측하기도 했다.
그는 안드로이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가 개인용 컴퓨터(PC)를 지배했던 것과 같은 방법으로 승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워즈니악은 안드로이드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있는 OS가 될 것이라고 인정하면서도 그가 사용하는 모든 애플리케이션이 아이폰에서 구현됐을 때 더 나았다고 평가했다.
워즈니악은 그가 주로 사용하는 기기는 여전히 아이폰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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