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日각료의 ‘새털처럼 가벼운 입’…또 실언 파문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10-19 11:10
2011년 10월 19일 11시 10분
입력
2011-10-19 10:02
2011년 10월 19일 10시 02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부흥상 "쓰나미에 도망안한 바보 친구 있다"
동일본 대지진의 피해 복구를 지휘하고 있는 일본의 부흥담당상이 쓰나미가 몰려오는데 미처 대피하지 못해 사망한 사람들을 비하하는 듯한 발언을 해 파문이 일고 있다.
19일 교도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히라노 다쓰오 부흥담당상은 18일 후쿠시마 현에서 열린 민주당 참의원 의원 연수회에 참석해 "쓰나미 당시 피난한 사람이 있는 반면 나의 고교 동급생처럼 도망하지 않고 있다가 죽은 어리석은 녀석도 있다"고 말했다.
이는 쓰나미 발생시 피난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말이었지만 3월 대지진 당시 대피하지 못하고 쓰나미에 쓸려 사망한 사람들이 어리석었다는 뜻으로 들릴 수 있어 피해자와 유족들이 반발할 수 있는 경솔한 발언이었다.
실언이 파문을 빚자 히라노 부흥담당상은 18일 밤 기자단에 "친구가 왜 (쓰나미 때) 도망하지 않았을까를 죽 생각하다 나온 발언으로 개인적 생각이 들어간 말이었다. 불쾌하게 생각하는 분이 있다면 진심으로 사죄한다"고 진화에 나섰다.
하지만 야당이 이를 그냥 넘기지 않았다. "각료로서 자격이 없다"면서 이달 20일 소집되는 임시국회 때 퇴진을 요구하겠다고 나섰다.
공명당의 다카기 요스케 간사장 대리는 "(부흥담당상의) 발언이 사실이라면 있을 수 없는 것이다. 각료 이전에 인간으로서 문제이다"면서 "진퇴 문제로 발전할 수 밖에 없는 발언이다"고 비판했다.
자민당의 모데기 도시미쓰 정조회장도 "피해지를 전혀 헤아리지않은 발언으로 (과거 실언으로 사임한) 마쓰모토 류 전 부흥담당상과 하치로 요시오 전 경제산업상과 마찬가지로 문제가 될수 있다"고 지적했다.
히라노 부흥상의 발언 파문이 조기에 수습되지않을 경우 노다 총리에게 큰 정치적 타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노다 총리는 지난달 초 취임 직후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주변 지역을 '죽음의 땅'이라고 발언해 파문을 빚은 하치로 요시오 당시 경제산업상을 경질했었다.
따라서 히라노 부흥상의 실언이 진퇴문제로 비화할 경우 노다 총리의 각료 인사능력 문제로 연결되면서 리더십에 상처가 날수 있고 야당 대책에도 차질이 생길수 있다.
노다 총리는 이런 점을 우려해 취임직후 내각에 '쓸데없는 말을 피하고', '화려한 일을 벌이지 않으며', '돌출하지 않는다'는 처신의 3원칙을 제시하고 철저하게 지킬 것을 지시했으나 각료의 '새털처럼 가벼운 입'은 통제되지 않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단독]오산 떠난 美수송기 이미 대서양 건너… 미사일 재배치 시작된듯
2
[단독]“UAE 요청 ‘천궁-2’ 유도탄 30기 8, 9일 인도”
3
1평 사무실서 ‘월천’… 내 이름이 간판이면 은퇴는 없다[은퇴 레시피]
4
예산낭비에 불륜설… “트럼프 살인말벌처럼 격노”
5
KBS노조 “수신료로 JTBC 도박빚 갚을 수 없다” 월드컵 중계권 재판매 진통
6
국힘 지도부 ‘서울 안철수-경기 김은혜’ 출마 제안했다 거부당해
7
원유·공항 선뜻 내준 UAE…17년 이어진 ‘동행 외교’ 덕 봤다
8
[책의 향기]“내가 죽더라도 꼭 출간을…” 엡스타인 피해자의 절규
9
한국 성인 4명 중 1명만 한다…오래 살려면 ‘이 운동’부터[노화설계]
10
이세돌 “AI는 신이다…버그 유도한 내 착점은 인간적 결정”
1
정청래 “‘대북송금’ 조작 검사들 감방 보내겠다…檢 날강도짓”
2
방미 文, 이란전쟁에 “무력 사용 억제…평화적 해결해야”
3
[단독]주한미군 패트리엇 ‘오산기지’ 이동… 수송기도 배치
4
민주 46% 국힘 21%…지지율 격차 더블스코어 이상 벌어졌다
5
원유·공항 선뜻 내준 UAE…17년 이어진 ‘동행 외교’ 덕 봤다
6
사전투표함 받침대 투명하게 바꾼다… 부정선거 의혹 차단
7
李, 장성 진급 박정훈에 삼정검 수여하며 “특별히 축하합니다”
8
국힘 지도부 ‘서울 안철수-경기 김은혜’ 출마 제안했다 거부당해
9
李 “기름값 담합은 중대범죄…악덕기업, 대가 곧 알게될 것”
10
울릉도 갔던 박단, 경북대병원 응급실 출근… “애써보겠다”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단독]오산 떠난 美수송기 이미 대서양 건너… 미사일 재배치 시작된듯
2
[단독]“UAE 요청 ‘천궁-2’ 유도탄 30기 8, 9일 인도”
3
1평 사무실서 ‘월천’… 내 이름이 간판이면 은퇴는 없다[은퇴 레시피]
4
예산낭비에 불륜설… “트럼프 살인말벌처럼 격노”
5
KBS노조 “수신료로 JTBC 도박빚 갚을 수 없다” 월드컵 중계권 재판매 진통
6
국힘 지도부 ‘서울 안철수-경기 김은혜’ 출마 제안했다 거부당해
7
원유·공항 선뜻 내준 UAE…17년 이어진 ‘동행 외교’ 덕 봤다
8
[책의 향기]“내가 죽더라도 꼭 출간을…” 엡스타인 피해자의 절규
9
한국 성인 4명 중 1명만 한다…오래 살려면 ‘이 운동’부터[노화설계]
10
이세돌 “AI는 신이다…버그 유도한 내 착점은 인간적 결정”
1
정청래 “‘대북송금’ 조작 검사들 감방 보내겠다…檢 날강도짓”
2
방미 文, 이란전쟁에 “무력 사용 억제…평화적 해결해야”
3
[단독]주한미군 패트리엇 ‘오산기지’ 이동… 수송기도 배치
4
민주 46% 국힘 21%…지지율 격차 더블스코어 이상 벌어졌다
5
원유·공항 선뜻 내준 UAE…17년 이어진 ‘동행 외교’ 덕 봤다
6
사전투표함 받침대 투명하게 바꾼다… 부정선거 의혹 차단
7
李, 장성 진급 박정훈에 삼정검 수여하며 “특별히 축하합니다”
8
국힘 지도부 ‘서울 안철수-경기 김은혜’ 출마 제안했다 거부당해
9
李 “기름값 담합은 중대범죄…악덕기업, 대가 곧 알게될 것”
10
울릉도 갔던 박단, 경북대병원 응급실 출근… “애써보겠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KBS·MBC 노조 “JTBC 중계권, 왜 우리가 비싸게 사야 하나”
트럼프 “이란과 합의는 무조건 항복뿐… 하메네이 아들 경량급… 못 받아들여”
[단독]“UAE 요청 ‘천궁-2’ 유도탄 30기 8, 9일 인도”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