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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랑스, 스트로스칸 탈땐 男승무원만 배치”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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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05 17:29
2011년 8월 5일 17시 29분
입력
2011-08-05 12:15
2011년 8월 5일 12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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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크 스트로스칸(62) 전(前)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에어프랑스 여승무원들을 성적으로 희롱했으며 이를 보다 못한 항공사가 여승무원이 그를 응대하지 못하도록 조치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은 5일 수많은 여승무원이 '대단한 유혹자'라는 별명의 스트로스칸에게 피해를 보자 에어프랑스는 그가 탑승하는 일등석에 남성 승무원을 배치하라는 지침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이 사실은 에어프랑스 여승무원이 프랑스 일간 르 파리지앵에 "에어프랑스의 고객, 직원, 승무원 수백 명이 스트로스칸에 대한 불만을 접수했다"는 익명으로 편지를 보내면서 드러났다.
이 여승무원은 '여성을 성희롱의 대상으로 보는, 스트로스칸의 이해할 수 없는사고방식'이야말로 그가 지난 5월14일 뉴욕의 호텔에서 여종업원 나피사투 디알로(32)를 성폭행하려 했다는 혐의의 증거라고 주장했다.
스트로스칸은 IMF의 총재로 재직하면서 에어프랑스 항공기의 일등석을 자주 이용해 뉴욕과 파리를 오갔다.
그는 성폭행 기도 혐의를 받은 뒤에도 에어프랑스 기내에서 체포됐고 당시 그의부인 안 싱클레어는 그의 곁에 없었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에어프랑스 대변인은 스트로스칸 때문에 승무원 구성을 바꿨다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부인했다.
디지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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