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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中 해양 유전서 또 석유누출…주변해역 1㎢ 오염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07-12 18:32
2011년 7월 12일 18시 32분
입력
2011-07-12 17:28
2011년 7월 12일 17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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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초 보하이만 유전 누출에 이어 중국의 해양 유전에서 또다시 석유가 누출돼 주변 해역이 오염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오전 1시 30분 경 중국해양석유총공사(중해유)가 운영하는 랴오닝(遼寧)성 수이중(綏中) 36-1 유전에서 제어기 고장으로 석유가 누출돼 인근 해역 1㎢가 오염됐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중국 국가해양국을 인용, 보도했다.
국가해양국은 즉각 선박 2척을 동원, 기름띠 제거와 오염 확산 방지 작업에 나서는 한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4일과 17일 2차례에 걸쳐 중해유와 미국 코노코필립스 자회사인 코노코필립스중국석유가 공동 운영하는 보하이만(渤海灣, 발해만) 펑라이(蓬萊) 19-3 해상 유전에서 석유가 누출돼 주변 해역 840㎢가 오염됐다.
보하이만 원유 유출 사고는 네티즌들의 폭로에 의해 지난달 말 뒤늦게 알려졌으며 현지 매체들은 중해유 등이 해양 환경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고를 보름 이상 은폐해 왔다고 비난했었다.
지난 11일에는 광둥(廣東)성 후이저우(惠州) 다야만(大亞灣)의 중해유 정유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일부 시설 가동이 중단되는 등 중해유가 최근 잇단 악재에 시달리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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