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의 소프트뱅크 사장(53·사진)이 동일본 대지진 의연금으로 100억 엔(약 1300억 원)을 내놓기로 했다고 3일 소프트뱅크사가 밝혔다. 손 사장의 기부액은 야나이 다다시(柳井正) 유니클로 회장의 개인 의연금 10억 엔(약 130억 원)의 10배가 되는 최고액이다. 소프트뱅크사는 기업 차원에서도 10억 엔을 기부할 계획이다. 또 소프트뱅크 모바일은 매장에서도 의연금을 모금하고 있으며 이 액수도 지금까지 약 1억 엔에 이른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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