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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후쿠시마 원전 2호기 방사선 최고치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03-24 09:28
2011년 3월 24일 09시 28분
입력
2011-03-24 09:01
2011년 3월 24일 09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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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성 물질 유출로 위기가 계속되고 있는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1¤6호기 가운데 2호기가 가장 강한 방사선을 방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경제산업성 원자력 안전보안원은 후쿠시마 원전 2호기에서 18일 오전 1시간당 약 500밀리시버트의 방사선량이 측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11일 대지진과 쓰나미 발생 이후 후쿠시마 원전에서 관측된 방사선량 가운데 가장 많은 것이다. 측정 장소는 2호기 원자로 건물에 인접한 터빈 건물 지하1층이었다. 이 때문에 2호기 원자로 건물 내부로 전원 을 연결하는 작업 등이 일부 중단됐다.
2호기가 정상적으로 운전됐을 때는 방사선량이 1시간당 1밀리시버트가 관측됐다.
2호기에서는 15일 원자로 격납용기와 연결된 압력억제실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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