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차일드(UNCHILD/박예은, 히키, 티나, 아코, 이본, 나하은)가 데뷔를 앞둔 가운데, 일명 ‘나하은 걸그룹’의 등장에 가요계 안팎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언차일드는 하이업엔터테인먼트(이하 하이업)가 스테이씨 이후 약 6년 만에 선보이는 걸그룹이다. 특히 언차일드는 ‘평범함’의 반대 의미를 지닌 접두사 ‘언-’(UN-)을 통해 팀의 정체성을 정의한다. 정해진 틀에 자신을 맞추기보다 다소 낯설고 독특하게 느껴질 수 있는 무드를 언차일드만의 특별한 에너지로 승화시키겠다는 포부를 팀명에 담았다.
신예 언차일드는 21일 오후 6시 데뷔 싱글 ‘위 아 언차일드’(We Are UNCHILD)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당찬 출사표를 던진다. ‘위 아 언차일드’는 언차일드의 첫 시작을 알리는 싱글로, 팀이 지닌 정체성을 고스란히 그려낸 작품이다. 신인답지 않은 탄탄한 음악적 역량을 갖춘 멤버들로 구성된 언차일드는 기존의 틀을 깨는 발상과 차별화된 콘셉트를 통해 5세대 걸그룹 시장에 새로운 흐름을 제시한다.
언차일드/하이업엔터테인먼트 각 팀의 ‘개성’이 중요한 최근 아이돌 시장에서 언차일드는 정형화된 틀을 깨고 자신들만의 길을 개척, ‘유일무이한 존재감’을 각인시키겠다는 각오다. 정식 음원 발매에 앞서 공개된 데뷔곡 프리뷰 영상에서 언차일드는 펑키한 스타일의 비트를 짧게 들려줬다. 이에 언차일드 만의 독보적인 음악색과 파격적인 퍼포먼스가 예고돼 벌써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멤버 개개인에게도 시선이 쏠린다. 앞서 공개된 콘셉트 포토에서 언차일드는 ‘펑크 스쿨’(PUNK SCHOOL) 설정을 바탕으로 팀의 정체성을 시각화했다. 네온 컬러 헤어와 키치한 액세서리로 완성한 비주얼은 평범함을 거부하는 언차일드의 자유분방함을 거침없이 드러낸다. 이와 함께 멤버들은 화려한 비주얼로, ‘언니 그룹’ 스테이씨와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며 이미 K팝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더불어 언차일드가 더욱 주목받는 건 멤버 나하은이 소속된 그룹이어서다. 나하은은 2010년대 K팝 신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었다. 지난 2013년 SBS ‘스타킹’에 ‘베이비 현아’로 출연, 놀라운 춤 실력으로 이목을 끈 그는 유튜브 채널 ‘어썸하은’에 아이돌 그룹의 커버 댄스 영상을 업로드하며 ‘댄스 신동’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그 후 2017년부터 2019년에는 멜론 뮤직 어워드의 베스트 댄스 부문 후보를 소개하는 역할로 등장, 초등학생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댄스 실력과 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나하은/ 하이업엔터테인먼트 그 후 2022년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계약을 맺고 연습생 생활을 이어가며 본격적으로 아이돌을 꿈꾸기 시작한 나하은은 2024년 하이업으로 이적해 걸그룹 도전에 박차를 가했다. 유튜브 채널도 잠정 중단하고 꿈을 위해 달려온 나하은은 노력 끝에 드디어 언차일드로 가요계에 데뷔하게 됐다. 이에 K팝 팬들은 물론 ‘댄스 신동’ 나하은을 아는 대중도 그의 데뷔를 응원하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실력파 댄서’로 활약할 정도로 원체 끼와 능력이 대단했던 나하은은 체계적인 아이돌 트레이닝까지 받으며 ‘프로’로 다듬어졌다. 최근 공개된 언차일드 데뷔 다큐멘터리에서 나하은은 ‘언차일드 나하은’이라는 이름표를 받은 뒤 “내가 이런 이름표가 많았다”라며 “‘댄싱나인’도 ‘스타킹’도 이외에도 많았는데 ‘언차일드 나하은’이 돼 이제 도착한 것 같아서 행복하다”라고 한 뒤 눈물을 보여 그간의 노력을 짐작하게 했다. 이에 작정하고 데뷔를 준비한 ‘걸그룹’ 나하은, 그리고 언차일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많은 이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여기에 2024년 엠넷 ‘아이랜드2’에서 활약했던 박예은까지 언차일드 멤버로 합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하이업이 야심 차게 론칭하는 새 걸그룹을 향한 K팝 팬들의 기대감은 극에 달했다. 특히 박예은은 다큐를 통해 ‘아이랜드2’ 출연 당시보다 월등히 성장한 모습을 보여줘 화제를 모았다. 이외에도 히키, 티나, 아코, 이본 등 ‘에이스 연습생’이 모인 언차일드가 보여줄 ‘시너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언차일드/하이업엔터테인먼트
이와 관련, 한 가요계 관계자는 뉴스1에 “올 상반기 데뷔하는 아이돌 중에는 언차일드가 확실히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라며 “특히 나하은의 존재감이 크다, 나하은은 대중에게 이미 검증된 존재감을 갖고 있고 그게 그룹의 첫인상을 만드는 데 굉장한 자산이 된다고 본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현재 걸그룹 시장이 포화 상태라고들 하지만 언차일드는 멤버 구성이나 방향성 면에서 차별화된 지점이 분명히 있기 때문에 앞으로가 기대가 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언차일드 데뷔 싱글 ‘위 아 언차일드’는 오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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