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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업계 ‘공룡’ 루이뷔통, 불가리 지분 51% 인수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03-07 20:29
2011년 3월 7일 20시 29분
입력
2011-03-07 20:25
2011년 3월 7일 20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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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명품 기업인 프랑스의 루이뷔통 모에 헤네시(LVMH)는 7일 이탈리아 명품 보석업체인 불가리의 지분 51%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르 몽드 인터넷판 등 프랑스 언론에 따르면 루이뷔통은 불가리 최대주주 가문과 지분 맞교환 방식으로 18억4000만 유로(34억 달러)에 불가리의 지분 51%를 획득하기로 합의했다.
이 합의에 따라 불가리 대주주들은 루이뷔통이 발행하는 1650만주를 취득해 루이뷔통그룹의 2대 주주가 되며, 이사회에 이사 2명을 둘 수 있게 된다.
이번 합의는 루이뷔통이 불가리에 약 60%의 프리미엄을 제공하는 셈이 된다고 언론은 분석했다.
루이뷔통은 불가리 소액주주들의 주식은 주당 12.25유로에 사들이기로 했다.
프란체스코 트라파니 불가리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내고 "불가리는 루이뷔통에 합류를 통해 글로벌 성장을 확대하고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불가리의 루이뷔통 편입 소식이 전해진 직후인 7일 오전 주식시장에서 LVMH 주식은 1.70유로로 약보합세를 보였으나, 불가리의 주식은 60% 이상 폭등하면서 12.25유로까지 근접하는 초강세를 기록했다.
루이뷔통과 크리스찬 디오르, 펜디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LVMH는 지난해말 프랑스의 또 다른 명품기업인 에르메스의 지분 20%를 취득하며 적대적 인수를 시도하는 등 명품기업 인수에 적극적으로 나서왔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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