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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 10대 청소년들 섹스 감소…이유는?”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03-04 16:29
2011년 3월 4일 16시 29분
입력
2011-03-04 11:05
2011년 3월 4일 11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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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미국 10대와 청년층에서 섹스가 과거 세대에 비교해 다소 줄어든 것으로 3일 나타났다.
15세에서 24세까지의 청소년 5300명을 대상으로 개인에게 40달러의 사례금까지 제공하며 실시한 컴퓨터를 이용한 조사에서 섹스 경험이 전혀 없다는 응답이 28%로 집계됐다. 이는 과거의 22%에서 크게 증가한 것은 아니지만 의미있는 증가로 관계자들은 받아들이고 있다.
요즘 젊은이들이 더욱 신중해졌으며 성병 감염에 더 민감해진데다 지난 10년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온 금욕교육의 효과도 무시할 수 없다는 등 다양한 분석이 나오고 있으나 단정적인 원인으로는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전국 10대-무계획 임신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빌 앨버트는 "많은 부모와 성인들이 배꼽을 내놓고 다니는 오늘날 청소년들에 대해 잘못 알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번 조사는 응답자도 많고 신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안자니 찬드라 연구원은 청소년 섹스 감소의 정도가 미미하지만 의미있는 것이라면서 그 원인을 단정하기는 어렵다며 조심스런 태도를 보였다.
그녀는 이번 조사는 매우 구체적이고 세밀했다는 사실을 거론하면서 지난 2002년 이전에 이런 조사가 없었다는 사실을 상기시켰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결혼경력이 없는 청소년들 사이에서 정상체위 성관계는 1988년 이후 꾸준히 감소했다는 사실은 각종 조사에서 확인되고 있다. 이는 10대 임신이감소하고 있다는 CDC 통계와 맥락을 같이하고 있다.
앨버트는 1980년대 후반부터 시작된 이 같은 경향을 조지 부시 정부 시절(2001~2009)에 의욕적으로 추진해 온 금욕캠페인이 부분적으로 기여는 했으나 결정적인 원인으로 단정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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